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및 상지대학교 유학생 대상 한국 전통문화 체험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지난 12일 한국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K-푸드 만들기 특별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관이 운영하는 강좌의 대상을 관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확장하여, 향후 원주시 평생교육기관 간 협업 및 네트워크 구축에 초석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국제교류원과 상지대학교 국제교류처와의 협의를 통해 모집한 외국인 유학생 10명은 어학실, 음악공간, 미술공간, 심신단련실, 예능아트실 등 원주시 학습관의 평생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과 K-푸드의 대명사인 떡볶이를 만들며, 한국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유학생은 “드라마에서나 보던 한국의 명절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게 되어 기쁘고, 미래의 꿈을 위해 머무르고 있는 도시 원주를 기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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