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약속
법무법인(유한) 대륜, 취약 계층을 상대로 법률 상담 지원
[스포츠서울 | 김수지 기자] 법무법인(유한) 대륜이 사단법인 제주다움포럼과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한 법률 자문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단법인 제주다움포럼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법무법인 대륜 김국일 대표, 고승석 변호사, 제주다움포럼 송문희 이사장, 박수정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제주다움포럼은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제주의 발전과 공익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단체다.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마련 ▲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 공정한 제주 사회 만들기 등을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법무법인 대륜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법률 자문은 물론 법 제도 개선을 위한 법적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법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제주도민들을 위해 법률 상담을 지원하는 등 법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
사단법인 제주다움포럼 송문희 이사장은 “제주 사회 발전을 위해 협약에 응해준 법무법인 대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 협약은 제주 지역 내 복지 수준을 상향 평등화해 제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법무법인 대륜 김국일 대표는 “좋은 뜻을 가지고 활동하는 사단법인 제주다움포럼과 협약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제주다움포럼과 함께 연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법인 대륜은 제주 분사무소를 포함해 전국 39개의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각 지역 법인 단체와 법률 자문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 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sjsj112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