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118회차에서 약 16만배에 이르는 적중이 터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발매를 개시했던 프로토 승부식 118회차에서 10개 스포츠 경기로 약 ‘16만배’의 배당률을 맞힌 적중자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적중자가 선정한 대상 게임은 K리그, 분데스리가, 라리가, 세리에A, 리그1 등 국∙내외 프로축구 경기를 비롯해 국내 프로야구(KBO) 경기가 포함된 10개 항목이다.
이번 회차의 발매 금액은 600원이었으며, 각 항목의 배당률은 최소 2.45배에서 최대 4.70배였다. 이를 모두 합산한 총 배당률은 16만2214.10배에 이르렀다. 이로써 적중자는 9732만8460원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참고로 올해 프로토 승부식 5만배 이상의 고배당 적중자는 이번 118회차를 포함하여 7번째다. 가장 높은 배당률은 올해 1월 프로토 승부식 3회차로 적중 배당률이 약 37만배로 집계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프로토 승부식 내에서 다양한 리그 조합에도 600원으로 10개 경기를 모두 맞힌 고배당 적중자가 발생하는 등 경기 분석력을 갖춘 참가자들의 적중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발행 예정인 프로토 승부식 119회차에도 토토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119회차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게임 발매를 개시했다. 이와 관련한 프로토 승부식의 게임 방법 및 경기 분석 내용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 raining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