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김희재가 9월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원을 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이다. 김희재는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이 4053만원을 넘어섰다.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에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꾸준히 아이들을 위해 후원해주어 감사하다. 가수 김희재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희재는 11월 16일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를 비롯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 OST로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