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방문하여 음료 한 잔을 기부하면,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마실 수 있어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남호)은 사회혁신센터와 함께 ‘맡겨놓은 카페’ 시민 기부 홍보 캠페인을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맡겨놓은 카페’는 청소년을 환대하기 위해 춘천교육지원청과 사회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춘천만의 고유한 사업으로, 춘천 시내 카페 30곳이 연중 참여한다. 춘천시민 누구나 ‘맡겨놓은 카페’ 30개소 중 어디든지 방문하여 청소년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음료 한 잔을 맡기고 기부하면, 춘천시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맡겨놓은 카페’ 사업은 올해 3년째 운영 중이며, 현재 청소년 이용자 수는 증가하였지만 이에 비해 시민들의 기부 참여는 부족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춘천교육지원청은 춘천시 청소년들을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시민들의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기부 홍보 캠페인은 지난 10월 10일, 11일 양일간 춘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었으며, △14·15일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17·18일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 △23·24일 춘천시청 △30·31일 커먼즈필드춘천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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