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가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18일 JTBC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냉장고를 부탁해’가 새롭게 돌아온다. 연내 방송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014년 11월 17일 첫방송을 시작해, 2019년 10월일까지 250회를 이어오며 JTBC의 대표 장수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현석 셰프부터 이연복, 샘킴, 미카엘 아쉬미노프, 오세득, 김풍 등 많은 출연자들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한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쿡방, 먹방 등과 달리 제한시간 15분 안에 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셰프들이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내는 포맷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원조 셰프테이너’들을 다수 배출한 ‘냉장고를 부탁해’가 ‘흑백요리사’ 신드롬 속 셰프들의 인기를 어떻게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