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일간 수원, 인천, 강화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

현재 평창군 문화관광해설사는 관내 월정사, 이효석문학관 등 7개소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해설을 진행하며 관광수요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군 문화관광해설사 19명을 대상으로 수원 화성행궁, 강화 용흥궁 일대와 강화고인돌 유적지, 인천 한국 근대문학관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재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군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문화관광 해설에 필요한 우수 해설 기법 및 소양을 익히고 역사 깊은 관광지 벤치마킹을 통해 한층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설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우리 군의 얼굴인 문화관광해설사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도 평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추후 다시 찾고 싶은 평창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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