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는 30일 서울라마다호텔에서 ‘사회적고립 및 고독사예방 포럼’에 참석해 지자체 대표로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재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고 지자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손대식 춘천시 복지정책과장은 2023년 우리 마을 이웃 돌보미 사업, 2024년 추진중인 안녕한 하루 프로젝트 사업 내용과 실제 대상자들이 사회적 고립 공적 지지 부분에서 증가한 내용을 설명했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 2022년 고독사예방 및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를 제정 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했다.

또한 2025년에 고독사 예방 전담 사례 관리사를 채용해 보다 전문성을 높이고, 청년은 비대면 상담, 중장년은 생산적인 활동 등 나이별 특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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