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발표

-자율주행·지능형 방범 시스템 등 스마트도시 관리 시스템 소개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에 참석해 “안양시는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세계 여러 나라와 스마트도시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더 나은 도시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공공 행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대한민국 주도로 201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유엔 국제행사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유엔 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가 지난 달 30일부터 ‘대한민국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공유 확산’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최 시장은 심포지엄 마지막날인 이날 ‘지방정부 거버넌스와 파트너십 포럼(Local Governance and Partnership Forum)’ 세션에서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포럼에서는 안양시의 스마트 정책들이 어떻게 지역사회의 질적 변화를 유도했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양시는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영 및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지능형 방범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등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연계된 다양한 영역의 스마트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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