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미초바스테파니 미초바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래퍼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부부가 결혼 2년만에 부모가 됐다.

미초바는 10일 자신의 채널에 갓 태어난 아들 사진과 함께 “4시간 반만의 분노의 질주급 자연분만으로 임루빈이 우리 가족의 아들로서 세상에 도착했다”라며 출산을 알렸다.

미초바는 잠든 아기의 옆모습과 물끄러미 새로운 식구를 바라보는 반려견의 호기심 어린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진통 과정 내내 아내의 옆자리를 지킨 예비 아빠 빈지노의 모습과 꼭 쥔 주먹을 서로 맞댄 빈지노와 아들의 사진도 감동을 안겼다.

빈지노는 지난 5월 “살구아빠”라는 자신의 새로운 별명과 함께 아내의 임신을 알렸다. 이들 부부는 7년여 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 2022년 8월 결혼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