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 등 관내 주요 현장에서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혁신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적극행정․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이후 신규 공직자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고 적극행정의 개념과 필요성을 인식시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사회 초년생을 위한 직장 생활 가이드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적극행정 전문가의 적극행정․혁신 역량 강화 교육, △퇴직 공직자의 직장 생활 내 커리어 관리법, △7급 선배 공직자의 업무 노하우 전수, △감사팀장의 평생 알아야 할 공직윤리,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의 노동조합 활동의 이해 △적극행정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년 상반기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과 소극 행정의 사례 4건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MZ세대들의 솔직한 생각을 풀어내는 등 적극행정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보성군 공직자로서 차(Tea)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기 위해 진행된 녹차꽃주 만들기 체험은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교육에서 벗어난 콘텐츠로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참석한 직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성군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끼게 됐다.”라며 “보성군정의 발전을 함께 꾸려나갈 동료들과 소통하며 적극행정과 혁신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서형빈 부군수는 “신규 공직자들이 남들과는 다르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에서 2020년 이후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10명을 선발해 적극행정과 혁신 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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