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7주년 맞이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 서석면과 평창군 봉평면은 자매결연 7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5일 봉평면 행정복지센터 다솜관에서 번영회원, 면장, 사회단체, 지역구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교류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정기 교류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석면 생곡리와 봉평면 무이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408호선 조기 착공과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고 결의를 다졌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의 상생협력을 도모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며, 서석면에서는 홍천쌀과 홍천잣떡, 봉평면에서는 메밀 찐빵과 전통주를 서로 교환하며 지역 특산품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상권 서석면장은 “7년째 이어온 교류행사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서석면과 봉평면이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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