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정책 청년 당사자에게 직접 듣는다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원장 김숙영)과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기종)는 오는 22일(금) 강원도 내 6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9개 팀이 참여하는 저출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만세(청년이 만드는 살 만한 세상)’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출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만세’는 지역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정책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당사자들이 제안하는 저출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격려사를 전하며, 도내 대학 청년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청년들의 고민과 질문을 듣는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장은 “민·관·학이 참여하는 지역 협력 사업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년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정책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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