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전자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다큐멘터리 3부작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가 ‘2024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에서 필름 부문 동상을 받았다.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어워드’가 2014년 신설한 스포츠 전문 분야의 국제 광고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영감을 준 글로벌 캠페인을 시상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3부작은 파리 올림픽 메시지인 개방성(Openness)을 주제로 정식 종목인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를 담은 여정을 담았다.

1부 스케이트 보드 ‘콘크리트 드림(Concrete Dreams)’과 2부 브레이킹 ‘브레이킹 바운더리(Breaking Boundaries)’, 3부 서핑 ‘넥스트 웨이브(The Next Wave)’는 3개 종목의 글로벌 대표 리그들과 협력해 제작했다. 모든 영상은 삼성전자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의 영국 법인과 인도 법인이 제작한 스포츠 캠페인도 각기 다른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삼성전자 영국 법인의 ‘삼성 플립 파크’ 캠페인은 이번 어워드 디지털·모바일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갤럭시 Z 플립5를 활용해 몰입감 더한 스케이트보딩 경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의 캠페인은 제작과 편집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영상은 인도 스포츠 영웅인 니라즈 초프라와 함께 제작해 화제였다.

삼성전자 최승은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캠페인을 통해 열린 마음으로 혁신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선보였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개방성(Openness)을 기반으로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