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옥 의장 “내년도 예산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첨이 맞춰져야”

[스포츠서울|족뢍태기자] 전남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오는 27일 제341회 제 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2월 17일까지 2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해남군의 내년도 예산 심사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조레안과 기타 안건들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27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해남군수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및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12월 3일까지 심의·의결하고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서 해남군수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청취 후, 오후부터 1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며 17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해남군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기우 의원 대표발의), 해남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찬혁 의원 대표발의) 2건을 비롯하여 해남군에서 제출한 장애 차별표현 개정을 위한 해남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해남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동의안 3건, 승인안 2건, 의견제시 2건, 공유재산 및 규칙안 각 1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할 계획이다.

이성옥 의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이번 정례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예산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해남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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