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하는 소통과 배움의 축제 운영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명주교육도서관(관장 전지영)이 11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지역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홍보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목표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독서문화축제는 △키즈 나빌레나 △모아모아 △명주 일상스케치 △ 어린이 1일 창의 클래스 △북파민(Book+破+도파민) △명주필름 △ 분식데이 등 총 7가지 내용으로 진행된다.

‘키즈 나빌레나’는 유아들이 발레를 배우고 익힌 내용을 가족 앞에서 선보이는 공개수업으로 진행해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의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아모아’는 어린이 강좌·독서동아리 작품전시로 △꼬마 화가 미술 놀이터 △상상쑥쑥! 키즈과학 △공예아트 미술여행 △메타버스 세상, Zep! △어린이 독서 동아리(슈퍼북·리더북) 수강생들의 1년 간의 활동을 축제 기간에 만나 볼 수 있다.

‘명주 일상스케치’는 2024년 동안의 도서관 행사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대형 TV로 전시한다.

‘어린이 1일 창의 클래스’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과학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슈링클 만들기 △베르누이의 공 만들기를 진행하여,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북파민(BOOK+破+도파민)’은 도서 대출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도서 대출 영수증을 보여주면 스크래치 복권을 통해 당첨 여부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명주필름은’ 포토 부스를 설치하여 인생 세 컷을 제공,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시간 내에 횟수 제한 없이 촬영 가능하다.

‘명주분식’은 도서관 방문객에게 떡볶이와 어묵 등 따뜻한 분식을 제공, 음식을 나누며 도서관과 이용자 간의 친밀감을 높일 예정이다.

전지영 관장은 “이번 축제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중심지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행사가 무료로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명주교육도서관의 독서문화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행정실(660-69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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