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화성시의회는 22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메세나 아트페어’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 예술 활성화와 문화 자치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김종복, 이은진, 김상균, 배현경, 송선영, 최은희 의원, 지역 예술가, 시민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아트페어는 다음 달 1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열리며, 초대작가 16명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 작가 35명 등 총 51명의 작가가 참여해 서양화, 수채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 행사는 지역 예술작품의 소비와 판매를 촉진하고, 판매 수익 일부를 화성시민 문화기금으로 적립해 향후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배 의장은 “화성 메세나 아트페어는 예술가, 시민, 기업이 협력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리”라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예술과 지역 사회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화성시가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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