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추가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피해복구 지시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폭설로 천장 그늘막이 무너진 의왕도깨비시장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8일 새벽 2시경, 부곡동에 위치한 의왕도깨비시장 내 천장 그늘막 약 100m 가량이 폭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시와 경찰, 상인회가 붕괴 전에 현장을 통제해서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하자 김성제 시장은 신속히 현장을 방문, 시민 안전을 위해 무너진 지붕구조물을 즉시 철거토록 하고, 피해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현장을 찾아 김 시장과 사고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김 시장은 “상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라며 “추가적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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