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방송인 박지윤 새해를 맞아 여객기 참사를 당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박지윤은 1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년의 해가 곧 밝아오겠지요”라며“깊은 슬픔과 아픔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회복과 희망이 있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분들에게도 여러분들에게도 저에게도 조금씩 미소지을 수 있고 한발 물러서기도 열심으로 다가가기도 또 보듬고 안아보기도 하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라고 해가 드는 뉴욕의 사진을 배경으로 글을 적었다.
박지윤은 “모두 들뜬 기분으로 떠나셨다 돌아오시는 길이셨을 텐데. 여행지에서 들으니 더 마음이 먹먹합니다. 고인 되신 분들의 명복과 생존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남겼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 양육권 분쟁 등을 하며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