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박혜수의 학폭 의혹으로 편성 불발 된 ‘디어엠’이 4년 만에 방송된다.
KBS JOY 측은 10일 “다음 달 14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50분 ‘디어엠’ 편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연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디어엠’은 지난 2021년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주연배우 박혜수가 학폭 의혹을 받으면서 편성이 보류됐다. 이후 지난해 KBS 편성을 논의했는데, 결국 KBS JOY에서 편성됐다.
한편, 학폭 논란으로 자숙을 이어온 박혜수는 지난 2022년 10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너와 나’ GV로 첫 공식석상에 복귀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