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3’ 출신의 인플로언서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임신 사실과 남자친구의 신상을 공개한 데 이어 납자친구의 고소 예고에 주변의 도움을 요청했다.
서민재는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남자친구가 스토킹으로 고소하겠다고 연락해왔다. 형사처벌할 거라고”라서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서민재는 “저는 돈도 없고 변호사 선임할 능력도 없다”면서 “제가 바라는 건 단 하나, 아기를 낳고 키우는 문제에 대해 대화로 상의하는 것뿐이다.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서민재는 3일 초음파 사진과 함께 “아빠 된 거 축하해”라는 글을 올리며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남자친구의 실명과 나이, SNS 계정, 재학 중인 대학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 아버지의 회사와 직책, 실명까지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어 자신이 요구하는대로 연락이 되지 않은 탓인지 SNS를 통해 남자친구와 주고받은 메시지까지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민재는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3’에 대기업에 재직중인 대졸 정비공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2022년에는 당시 남자친구였던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함께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을 폭로해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