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8일 넷플릭스 측은 Tudum 라인업 포스터를 기대하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The Rip’의 벤 에플렉, 맷 데이먼, 스티븐 연과 ‘프랑켄슈타인’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오스카 아이작, 미아 고스, ‘웬즈데이’ 시즌2의 제나 오르테가, ‘기묘한 이야기’ 시즌5의 밀리 바비 브라운 등 넷플릭스 대표 작품들을 빛낸 스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는 6월 27일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오징어 게임’의 주역들도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정재, 이병헌, 강애심의 참석과 함께 박성훈, 최승현도 이름을 올렸다.

박성훈은 지난해 12월 ‘오징어게임’ 패러디 음란물 포스터를 SNS에 공유했다가 논란이 됐다. 탑은 지난 2017년 대마초 흡입으로 기소된 바 있다. 이후 연예계 은퇴 의사를 드러냈으나 ‘오징어게임2’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며 비판 받았다.

한편, Tudum 이벤트는 오는 31일 오후 5시(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개최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6월 1일 오전 9시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