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스포츠서울] 개그맨 윤정수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함께 2'에 출연 중인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는 박수홍 콘서트의 게스트로 출연키 위해 한자리에 모인 조영남과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를 마주친 조영남은 "너 살아 있었구나. 그거는 어떻게…"라며 말문을 흐렸다.


이에 윤정수가 "빚이요? 다 갚진 않았는데 법원에서… 죄송한데 계좌이체 좀 해 주세요"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2월 11일 윤정수 개인 파산 및 회수에 대한 채권자 집회를 개최, 윤정수가 채권자들에게 지불해야 할 개인 재산을 분리하기 위한 절차를 밟았다. 법원에 따르면 윤정수는 미지급된 출연료를 비롯해서 개인 재산이 남아 있는 상태로 회사를 통해서 채권자들에게 미지급된 금액을 지불하는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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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