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과거 "아름다운 미모는 아니었으나…" 망언 스타 등극


[스포츠서울] '복면가왕 캣츠걸'이 화제인 가운데 그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차지연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차지연은 지난 5월 진행된 영화 '간신' 시사회에서 장녹수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당시 시사회에서 차지연은 "장녹수 역할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있었는데 공통된 것이 바로 '아름다운 미모는 아니었으나 춤과 노래에 뛰어나 왕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구절이 있더라. 딱 맞는 캐스팅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차지연은 또 "모든 배우들은 영화 장르에 대한 동경이 있다. 참여할 수 있게 돼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지연은 지난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해 '드림걸즈', '서편제', '카르멘' 등에 출연했다.


차지연은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연기예술 부문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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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간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