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서정희


[스포츠서울] 서정희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딸 서동주 씨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동주는 지난해 3월 한 매체를 통해 서정희가 샌프란시스코 집에 잘 도착해 머무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서정희는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4차 공판에 출석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엄마가 힘들어하니까 건강부터 챙기려 한다. 둘 다 경황이 없다"며, "엄마 건강이 빨리 회복되면 좋겠다. 엄마가 생각보다 더 많이 마른 상태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며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어려서 잘 몰랐는데 크면서 '잘못된 거구나'라고 깨달은 점이 있다"라며 덧붙였다.


한편, 80년대 청순한 외모로 각종 CF에서 활약하던 열아홈 나이에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하며 숱한 화제를 일으킨 서정희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를 통해 그의 세상 도전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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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동주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