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9103353_157824_2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스카이TV의 예술문화 전문채널 스카이 A&C가 초고화질(UHD)로 자체 제작한 예술 프로그램 ‘아틀리에 스토리 시즌3’와 ‘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시즌3’를 2월 1일과 2일 밤 11시 각각 방송한다.

29일 스카이TV에 따르면 ‘아틀리에스토리 시즌3’는 국내 미술, 건축, 예술, 디자인 분야 대표 작가들의 작업실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시즌3에는 윤지영 전 SBS 아나운서가 MC로 발탁돼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국립미술협회전(SNBA)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서양화가 전명자 화백, 수묵화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이철량 화백, 전위 예술가 김구림 화백, 신 몽유도원도로 잘 알려진 석철주 화백 등을 찾아간다.

또한 ‘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시즌3’는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거리의 예술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청계천, 덕수궁, 경기도 안산 경기도미술관, 강원도 원주 ‘뮤지엄 산(SAN)’ 등을 방문한다. 특히 조각가 최인수, 뮤지엄 산 오관수 관장, 경기미술관 최은주 관장, 서울시립미술관 김홍희 관장 등 업계 굵직한 전문가와 함께 한다. 한국화의 채색화 분야에서 독자적 화풍을 이운 여류화가 천경자와 미국 SF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의 집중코너를 마련,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다채로운 정보도 제공한다.

hjcho@sportsseoul.com

스카이 A&C의 ‘아틀리에 스토리 시즌3’.제공|스카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