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미국 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 중계가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다.
슈퍼볼 중계방송 광고단가는 계속해서 치솟아 올해는 30초당 최고 500만 달러(60억 8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볼 중계는 15분씩 4쿼터에 10분짜리 하프타임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슈퍼볼 중계 쿼터 사이사이에 중간광고와 하프타임 광고 총 69개가 들어갔다.
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슈퍼볼 중계 시청자 수는 1억 1천 150만명에 달했다. 단일 TV 프로그램 사상 최대 수준으로, 올림픽이나 월드컵 시청자보다 많다.
슈퍼볼 중계 시청률은 매년 70% 이상 기록했다. 슈퍼볼 중계 시청자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인터넷 생중계로 본 사람은 230만 명, 경기 중 트윗만 2천 490만 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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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볼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