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기분 좋은 날' 조영남이 세시봉의 인기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등 '세시봉' 멤버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진 아나운서가 "낙원상가가 활기를 되찾아서 사장님들이 고맙다고 하신다고 한다"고 말하자 김세환은 "가끔 기타줄 사러 방문하면 사장님들이 고마워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남은 "세시봉 공연이 이렇게 성공할 줄 몰랐다"며 "나와 라디오를 함께 하는 최유라가 특집할 때 세시봉을 부르자고 말했고, 다 모여서 공연을 한 것이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조영남은 김한석이 "그럼 세시봉의 성공은 조영남 때문이었다?"라고 묻자 "그렇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평일 오전 9시4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