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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현진기자] SK 와이번스가 1일부터 9일까지 진행했던 실종아동찾기 SNS 손글씨 릴레이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SK와이번스 ‘희망더하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참여자가 실종아동 방지를 기원하는 문구를 직접 손으로 쓴 후 사진을 찍어 실종 아동 5명(이동훈, 김도연, 김하늘, 서희영, 이명화)의 이름과 함께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고 그 횟수가 1000회를 돌파하면 SK와이번스가 인천지역의 어린이집 10곳에 미아방지 팔찌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총1033명이 참여했으며 9일 인천 용현동에 위치한 궁전 어린이집에서 미아방지 팔찌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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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이번 캠페인은 취지에 감동한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다. 먼저 SK의 김강민, 채병용, 박정권, 김재현, 김성현, 박종훈 선수가 손글씨 작성 및 동영상 인터뷰에 참여하며 솔선수범했다. 그리고 이순철, 민훈기, 이종범, 양준혁, 정민철, 안치용, 장성호, 안경현, 서재응 등 각 중계방송사 야구 해설위원들과 김선신, 이향, 김보경, 조은지, 김남희, 김세연, 이다희 등 미녀 아나운서들이 동참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탤런트 정보석 씨와 개그콘서트 개그맨들도 동참했다.
SK와이번스 전략프로젝트팀 임성순 매니저는 “SK와이번스 팬뿐만 아니라 타 구단 팬 분들도 많이 참여해 주셨다.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실종아동찾기 및 미아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ji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