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록밴드 이브가 15년 만에 원년 멤버로 재결성해 활동에 나선다.


15일 '스포츠동아'는 '현재 김세헌과 지고릴라, 박웅 등 이브의 원년 멤버들이 다시 뭉쳐 음반 작업에 한창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곡은 이미 충분히 확보해 정규앨범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막바지 곡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9∼10월 중 발표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브는 보컬 김세현, 지고릴라 서브보컬, 박웅 기타, 김건 베이스 등이 뭉쳐 1998년 4월 1집 '너 그럴때면'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2001년 4집까지 활동했다. 이후 2002년 5집부터 김세헌이 여러 멤버와 팀을 이끌었고, 그 다음엔 김세헌 1인 밴드로 활동했다. 2010년 싱글 '글로리아' 이후 김세헌이 결혼하면서 이브 활동은 중단됐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