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배우 조정석이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카메오로 나선다.

1일 조정석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조정석이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한다"며 "아직 바쁜 스케줄 탓에 촬영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석이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는 방송으로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인어 심청 역을 맡고 있는 전지현과 같은 소속사인 조정석은 전지현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카메오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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