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주토피아 게스트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오는 3월 24일부터 1달간 장기로 진행되는 가수 홍경민의 톡서트 [주토피아]의 3월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그간 8년간 홍경민의 토크 콘서트를 응원하고 관객으로, 게스트로 참여했던 연예인들이 홍경민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남녀노소 불문, 국민 ‘친정엄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강부자가 첫 회 공연 게스트를 시작으로 백주부의 안방마님 소유진, 슈퍼맨 아빠 이휘재, 욕망 아줌마 박지윤 등 홍경민의 넓고 깊은 인간관계를 입증하는 슈퍼스타급 게스트를 공개했다.

이 밖에도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배우 김나운, 국민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뮤지컬 스타 부부 손준호-김소현 등이 게스트 출연을 확정하며 결혼과 육아, 그리고 인생의 희로애락을 다룰 홍경민의 [주토피아] 톡서트에 전무후무한 비방용 토크 대방출을 예고했다. (게스트 세부 출연일정은 홈페이지 공개)

20년차 가수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셋리스트도 선공개 되었다..

“애인 있어요”, “취중진담”, “먼지가 되어”, “서른 즈음에”, “널 사랑하겠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등 전 국민의 심금을 울릴 만 한 어쿠스틱 라이브 맞춤 선곡표가 공개 되면서, 초반 예상했던 주부 관객층 뿐 아니라 20대~50대의 다양한 연령의 관객들의 공연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했고, 간혹 은퇴 후 주부로 살고 있다는 남성 관객의 공연 관람이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 전화가 걸려 오는 등 뜻밖의 헤프닝이 이어지고 있다고 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는 전했다. 추후 추가되는 선곡리스트와 게스트 라인업은 공연 제작사의 SNS및 예매처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홍경민의 전격 브랜드화 된 톡서트는 2011년 시작해서 벌써 8번째 시리즈로 관객을 찾는 홍경민의 톡서트 [주토피아]는 이전과 같은 어쿠스틱 콘서트의 형태는 유지 하되, 전격 <주부 전용 톡서트>를 표방하여 공연 타이틀 역시 [주토피아] (주부만을 위한 토크 유토피아)를 전면에 걸었다. 아울러 평일 공연 전 회 차를 오전 11시에 진행하며 (토요일 2시/6시), 매회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보다 폭넓은 주부라이프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올 해로 20주년이 되는 홍경민이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취지로 티켓 가격 역시 전석 3만5천원이라는 착한 가격을 내 걸었고, 여기서 한번 더, 오직 3월 공연 회차에 한해 프리뷰 특별가가 적용되어 전석 3만원으로 홍가수의 주토피아에 초대한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아이스타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