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 씨가 그룹 JYJ 박유천에게 받은 듯한 이벤트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황하나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해 매일매일♥ 풍선 불고 있었을 모습 생각하니. 헐 프러포즈 아니에요 절대. 잘 자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촛불과 풍선으로 가득한 이벤트 장면이 담겨 있다. 박유천이 특별한 날을 맞아 황하나에게 이벤트를 해준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박유천이 프러포즈 한 게 아니냐고 댓글을 달았고, 부담을 느낀 황 씨는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13일 박유천과 황 씨는 오는 9월 10일 결혼식 날짜를 확정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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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황하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