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워너원의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3일) 밤 워너원표 예능이 휘몰아친다.


먼저 워너원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리얼리티가 찾아온다. 3일 오후 7시 40분 Mnet에서 '워너원고(Wanna One GO)'가 첫 방송된다. 멤버들의 합숙 생활부터 데뷔 비하인드까지 국민 프로듀서의 궁금증을 확실히 풀어줄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분홍 소시지단' 박지훈-박우진이 폭주하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은 더욱 증폭됐다.


'워너원고' 이후엔 KBS2 '해피투게더'에서 워너원을 만날 수 있다. '전설의 조동아리-워너원 특집 1탄'으로 강다니엘-박지훈-옹성우-윤지성-황민현 5인방이 조동아리 신입멤버가 되기 위해 치열한 예능 대첩을 펼친다. 워너원의 첫 지상파 예능국 입성인 만큼 본 토크 이전에 11명 완전체가 오프닝 무대를 꾸민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워너원의 예능은 오늘로 끝이 아니다. 오는 9일과 12일 워너원이 출연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과 tvN 'SNL9'이 방송된다. 이외에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오빠생각', JTBC '한끼줍쇼' 등 워너원표 예능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요즘 대세'임을 입증하는 행보다.


한편, 워너원은 3일 오전 공식 SNS에 데뷔 앨범 '1X1=1(TO BE ONE)' 커버를 공개했다. Sky 버전과 Pink 버전의 상반된 매력으로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워너원은 이후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 뒤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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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 Mnet 워너원고,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