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로봇으로 변신해 공기를 전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도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과 박명수는 힘들게 제주도에서 공수한 산, 바다 공기를 드디어 손에 넣었다. 미처 휴가를 못 간 시민들에게 공기를 나눠주기로 한 두 사람. 유재석은 로봇으로 변신해 신분을 숨겼다.


유재석은 박명수의 지시를 받으며 시민들에게 공기를 나눠줬다. 하지만 기대보다 석연치 않은 반응에 민망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버스 회사, 소방서 등을 다니며 산소를 나눠줬고, 시민들도 만족해하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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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