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개그우먼 박슬기가 출연한 가운데 청취자들의 사연 소개로 진행됐다.


이날 DJ 박명수와 박슬기는 결혼 관련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박명수는 "아내에게 애교 가득한 애정 표현은 하지 못하지만 종종 '나 정말 장가 잘 간 것 같아'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와이프와 결혼해 방송도 더 잘 하고, 책임감도 생겼다는 박명수는 "내년이면 결혼 10주년이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박명수와 한수민은 지난 2008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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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한수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