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내 남자의 비밀' 박정아가 김다현이 아닌 송창의와 결혼을 앞뒀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가난한 10년이 지난 후 진해림(박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해림은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입어 봤다. 행복해야 할 이때 진해림은 울상이었고, 가장 안 예쁜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어 강인욱(김다현 분)에게 문자를 보내 "당신과 결혼하는 거였다면 가장 예쁜 드레스를 입었을 텐데"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초라해 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어 강재욱(송창의 분)에 "이걸로 선택했다"라고 단답형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알고 보니 진해림은 사랑했던 강인욱이 아닌 강재욱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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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