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SBS 월화극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가 서현진-양세종의 결혼으로 종영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사랑의 온도’ 최종회에서는 그동안 어긋나기만 했던 온정선(양세종 분)과 이현수(서현진 분)가 서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로 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김준하(지일주 분)는 황보경(이초희 분)에게 “우리 사귀는 거야?”라고 물었고, 황보경은 대답 대신 김준하의 손을 잡으며 두 사람의 사랑도 이어졌다.
지홍아(조보아 분), 최원준(심희섭 분) 커플도 서로를 받아들였다.
마지막 회에 모든 커플들의 사랑이 성사됐지만 ‘사랑의 온도’ 시청자들의 마음은 이미 식어있었다. 그 결과 ‘사랑의 온도’ 39회와 40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은 각각 8.4%와 8.2%를 보였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