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소문난 축구광 배우 류준열이 남다른 '성덕(성공한 덕후)' 클래스를 입증했다.


17일(현지시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미국 여자 축구 선수 알렉스 모건과 대한민국 배우 류준열, 사진작가 오라시 세기가 홈구장 캄프 누를 방문했다"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류준열의 모습이었다. 그는 바르셀로나 회장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와 함께 자신의 이름이 적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흡사 선수들이 입단할 때 찍는 장면과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은 지난 15일 유럽으로 축구 직관을 떠나며 본인 인스타그램에 인증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을 찾아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을 응원하기도 했다.


남다른 그의 '성덕' 클래스에 네티즌들은 "류준열이 왜 거기서 나와?", "진짜 대단하다", "남다른 스케일 인정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류준열은 최근 영화 '뺑반'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018년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돈', ‘독전' 등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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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FC 바르셀로나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