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쇼! 음악중심'의 허항 PD가 故 샤이니 종현을 추모했다.


지난 20일 MBC 가요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의 연출을 담당하는 허항 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종현을 향한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허항 PD는 "2018년 첫 음악중심의 1번 가수였던. '형 잘 부탁드려요' 인사하던 지난주 태민이의 진심 어린 두 눈이 자꾸만 또렷하게 떠오른다. 고생 많으셨어요. 편히 쉬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종현이 첫 출연자로 이름을 올린 '쇼! 음악중심'의 큐시트였다. 새 솔로 앨범 작업을 마무리 지은 상태에서 다시 달리려던 종현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사진이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강남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향년 27세다. 지인들을 비롯한 연예계 동료와 선·후배들이 종현의 빈소를 찾았으며 수많은 팬들도 종현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빈소로 향했다.


종현의 발인은 오늘(21일) 오전 진행됐고 영면에 들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허항 PD SNS,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