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종현을 향한 진심 어린 애도 글을 올려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3일 온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이 누구이든 무얼 하든 상관없습니다"라며 "다만 이 한 가지만 기억해주십시오. 그 누군가는 당신을 당신보다 사랑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로 종현을 추억했다.

종현을 향한 온유의 진심 어린 글을 본 팬들은 "종현이 몫까지 하라고는 안 할게…너의 자리 잘 지키고 샤이니 잘 이끌고 항상 건강하길", "힘들 텐데 용기 내줘 고맙다. 우리도 용기 내볼게", "진기야 많이 힘들겠지만 멤버들과 이 위기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어 그게 종현이가 바라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온유 씨…힘내세요. 조용히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하는 팬들 많습니다. 종현 님은 비록 떠났지만 샤이니 끝까지 응원할게요. 샤이니 남은 멤버들도 기운 내세요"라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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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온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