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하하, 양세형, 조세호의 키를 폭로했다.


19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그룹 소란의 멤버 고영배와 입담을 과시했다.


한 청취자가 "최근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167cm가 나왔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그러자 박명수는 "허리가 굽어져서 그러는 건지 몰라도 키가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고영배가 박명수에게 키를 물었고 박명수는 "172.4cm"라고 답했다.


또 박명수는 "하하 씨는 167cm다"라며 갑자기 '무한도전' 멤버들의 키를 폭로하기 시작했다. 이어 "양세형 씨도 167cm, 조세호 씨도 167cm다. 하하 씨가 깔창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제가 작은 키가 아니다. 저 깔창 신으면 유재석 씨 키와 똑같다"고 말을 이어갔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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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명수의 라디오쇼', 고영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