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빅뱅 태양-배우 민효린 부부가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축의금을 받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태양·민효린 부부는 축의금 없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자신들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3일 태양과 민효린은 경기도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오후 3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결혼식의 본식 사회는 기태영이 맡았고, 축가는 자이언티가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민효린은 빅뱅 태양과 4년 열애 끝에 지난 3일 안양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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