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스피노사를 압박하는 엔젤스파이팅 라이트급 강정민, \'파운딩으로 끝내겠어~\'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1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엔젤스파이팅 06 ’천사의 도약‘’ 제이피 에스피노사와 강정민의 경기가 열렸다.

두선수는 신중을 기하며 경기에 임했다. 모두 이렇다 할 유효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1라운드를 끝냈다. 탄탄한 상체가 인상적이었던 에스피노사는 한방을 노리듯 커다란 훅을 구사했으나 강정민은 민첩함을 보여주며 피했다.

강정민은 중반을 넘기며 에스피노사의 얼굴에 유효타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에스피노사를 케이지에 뉘이며 파운딩을 퍼부은 끝에 2라운드 3분 58초만에 파운딩에 의 레프리 스톱으로 경기를 끝냈다.

엔젤스파이팅은 세계최초로 희귀난치병 환우들과 가족들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있는 자선 격투기 단체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