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배우 고소영이 킹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로 FA시장에 나왔다.
23일 오후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16년부터 함께 해온 고소영과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본지는 이날 고소영과 킹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돼 결별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어 "지난 2년 간 함께하며 최선을 다해준 고소영 배우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비록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되었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만큼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고소영 배우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KBS2 '완벽한 아내'에서 열연을 펼친 고소영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