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배우 최지우가 29일 비공개 깜짝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그가 과거 밝힌 이상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지우는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YG 측은 "3월 29일 서울의 한 장소에서 1년여간 교체한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며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뤘다고 밝혔다.


일본과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최지우는 손편지로 직점 팬들에게 인사하며 예의를 갖췄다. 그는 "오늘은 정말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3월 29일 내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다. 사랑하는 남편과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인사했다.

하지만 최지우의 새 신랑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단지 일반인 회사원이라는 정보 뿐 알려진 게 없다. 이 때문에 최지우가 과거 밝힌 이상형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지우는 지난 2013년 9월 SBS '한밤의 TV연예' 인터뷰에서 "남편이 연예인도 괜찮다"면서도 "특별한 이상형은 없다. 대화가 잘 통했으면 좋겠고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심심하지 않는 사람이면 더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뭐든지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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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