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복귀를 앞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건강상 이유로 신곡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Label SJ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음악 방송 외 기타 홍보 활동에는 정상적으로 참석하며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해 내린 결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이번 타이틀 곡 'Lo Siento'에는 이특,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총 6명의 멤버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지난해 10월에도 슈퍼주니어 컴백을 앞두고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 2006년 대형 교통사고로 다리에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 받은 적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REPLAY'는 오는 4월 1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다음은 Label SJ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abel SJ 입니다.
슈퍼주니어의 리패키지 앨범을 손꼽아 기다려 주셨던 팬 여러분들에게 한 가지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는 4월 12일 발매하는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REPLAY’ 음악 방송 활동에 멤버 희철이 건강상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음악 방송 외 기타 홍보 활동에는 정상적으로 참석하며,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하여 내린 결정이기에 팬 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따라서 이번 타이틀 곡 ‘Lo Siento’에는 이특,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총 6명의 멤버가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그럼, 앞으로의 슈퍼주니어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