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최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최지우와 이태임이 주목받고 있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거나 앞둔 두 사람이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이태임은 지난달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돌연 은퇴 선언을 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화제가 됐다. 일각에서는 이태임이 언급한 '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을 두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쏟아졌다.


이후 이태임의 은퇴 이유가 임신과 결혼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임신 3개월이 맞다. 출산 후에 결혼할 예정이다. 남편 될 분은 M&A 사업가라고 이야기를 했고, 상대가 일반인이라 본인이 언급하는 것을 꺼려 했다"고 밝혔다..


최지우 역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지우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팬카페 '스타지우'를 통해 자필 손편지로 결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너무나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3월 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입니다. 오늘 오후 가족분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가족 분들과 공인이 아닌 그분께 혹시나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지우가 주변에 결혼 소식을 알리지 않은 이유가 일반인 남편을 위한 배려였다는 게 전해지자 팬들은 더 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결혼'으로 인생 제2막을 열게 된 두 사람 앞에 늘 행복이 함께 할 수 있을까. 무속인 노형섭 박사와 역술인 주원이 신점과 사주 철학으로 두 사람의 올해 운과 향후 연예계 행보에 대해 전망했다.


▶ 무속인 노 박사, 최지우 "결혼 시점 좋아…연예계 행보 쭉 이어질 것", 이태임 "구설이 많은 해…지금 당장 복귀는 힘들어"


최지우의 올해 운세를 보면 최고 좋은 시점에 결혼을 한 것은 분명 맞을 것이다. 나이가 많아 출산에 고민이 있다지만 임신수는 곧 있을 것이며 특별히 고민을 할 것이 없고 사업이나 투자·문서·계약 등이 이루어지니 아주 행복한 해가 될 수가 있으며 재물에 부족함이 없고 연예계 행보는 다시 이어질 것이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스토커나 예전 일에 있어서 구설이 생기니 타협을 굳이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태임의 올해 운세를 보면 운기가 왕성한 해지만 구설이 많이 생긴다.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는 해가 될 수 없으며 많은 시기와 구설, 질타가 이어질 것이다. 임신을 한 것은 분명 축하해야 할 일이지만 좀 서두른 것이 화근이 되어 자칫 올해 운은 잘못 사용하고 판단이 옳지 않다는 것에 회의를 느낄 것이다.


조만간 몇 년 후 다시 꼭 연예계에 다시 컴백을 할 것으로 점쳐지며 지금 당장에 무언가를 하기보다는 충분한 요양이 필요하다.


▶ 역술인 주원, 최지우 "결혼 후 2년간 작은 다툼 생길 수 있어…8~9월 딸 소식", 이태임 "짧으면 2년 이내 연예계 복귀할 듯…조산-유산 주의 요망"


최지우의 올해 운세를 보면 이성과 일의 변화, 앉은 자리에 변화를 갖게 될 것이다. 얼마 전 결혼을 했지만 2년간은 이성과의 변화가 떠 있기 때문에 헤어짐에 대한 운도 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앞으로 2년간은 작은 싸움이 크게 번져 이별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높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일에 관련해서는 6, 7월과 12월에 일에 대한 운이 열려 있다. 임신은 아들이 약한 사주라 딸을 임신할 수 있으며 8, 9월에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듯하다.


이태임은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지만 실제로는 소심하고 꼼꼼하며 우유부단해 거절을 못하고 걱정이 많은 염려증 환자라고 느껴질 정도로 생각이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산전(産前) 우울증과 산후(産後) 우울증이 나타나기 쉬운 사주명조를 가지고 있다. 정신적으로 강하지 않기 때문에 감정 기복이 심하게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꼼짝 않고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집에서 얌전히 살림만 하기는 어려운 성향을 가지고 있기에 짧으면 2년 이내 길면 6년 후에 복귀를 결정하게 되는 운을 가지고 있다.


현재 임신 중이라는데 이번 주 금요일(4월 6일)까지는 유산 가능성이 많으니 조심해야 하며 조산의 위험성도 있으니 최대한 안정을 취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사주로 풀이된다.


새해 스포츠서울이 새롭게 선보이는 [★동상이몽]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의 연애·건강·금전·연예계 활동 등 운세를 비롯, 작품속 배우들끼리의 호흡, 기대작의 흥행 향방 등을 무속인 노형섭 박사와 역술인 주원이 각각 신점과 사주철학으로 풀어보는 코너입니다. 같은 스타(커플)를 두고 두 사람의 다른 해석을 비교해서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됩니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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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