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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의 다섯번째 미니앨범 ‘What is Love?’의 발표회가 9일 서울 광장동 예스 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번 앨범에는 트와이스가 작사한 ‘Sweet Talker’, ‘HO’를 포함해 6트랙이 수록되며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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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What is Love?’를 포함해 정연과 채영은 2번 트랙 ‘Sweet Talker’, 지효는 3번 트랙 ‘HO’의 작사가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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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곡은 박진영의 주도하게 작사작곡 됐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라붐’, ‘레옹’, ‘라라랜드’, ‘로미오와 줄리엣’, ‘러브레터’ 등 8개 영화를 패러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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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통해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소녀의 순수한 마음이 드러난다. 정연과 다현은 남장을 했고 채영은 레옹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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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에서 여러 질문이 멤버에게 쏟아졌다. 트와이스가 생각하는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는 쯔위가 대표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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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곳하게 앉아있던 그녀는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항상 생각나는 존재가 사랑인거 같다. 가족과 강아지. 저희 팬들인 ‘원스’가 사랑이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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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쫑긋 세우고 듣고 있던 다른 멤버들이 “우리는?”이라고 하자 쯔위는 “우리 멤버들도 사랑”이라고 하며 끈끈한 애정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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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트와이스 멤버들은 컴백곡이 1위에 올라가면 채영이 뮤직비디오에서 연기한 레옹으로 9명 전원 변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장동|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