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그룹 엑소(EXO)의 멤버 찬열이 친누나 박유라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찬열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상적인 남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07년 찬열과 박유라가 작성한 듯 보이는 계약서가 있다. 계약서에는 "박찬열은 PMP를 판매해 얻은 19만 원의 수익금 중 9만 원을 박유라에게 지불한다. 이후 8만 원을 빌려 갈 시엔 11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한다. 납기일을 지날 경우엔 이자를 1일당 1000원씩 지불하는 것으로 합의함"이라고 적혀 있다. '현실 남매' 두 사람의 귀여운 글씨체가 눈길을 끈다.


한편, 엑소의 '소통왕' 찬열은 지난해 7월 개인 SNS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2월 기준으로 팔로워는 1354만 명에 달해 국내 연예인 중 2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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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찬열 인스타그램